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했다, 날 아무리 잘 알아도 내게 벌어질 일은 장담할 수 없는 세상이다. 변수로 가득한 미래의 책임을 떠안지 말자! 알 수 없는 미래를 이해하고 좋은 시기에 몸을 던질 수 있는 용기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하고 있다.
"다이빙"은 프로듀서 뉴올과DOC SKIM의 환상적인 연주, 희망찬 음색의 코러스를 바탕으로 '지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가사와 랩의 독보적 영역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어느 누가 주도권을 쥐고 흔들기보다는 각 위치에서의 조화가 돋보인다. 문제투성이인 오늘과 내일이지만 당신만의 탓은 아니다. 단지,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로 다시 뛰어들 때, 그 간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수중세계가 펼쳐지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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