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시즌4'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유튜브 스타
Jennifer Chung(제니퍼 청)의 정규 1집 한국 최초 발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적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발견! 지난 해 '슈퍼스타 K 시즌4'의 슈퍼 위크 진출을 앞둔 지역 예선전에서 시청자들의 마음과 눈시울을 적신 잊지 못할 참가자가 있었다. 미국 지역 참가자로 나온 유튜브스타 '제니퍼 청'이 그 주인공. 어린 시절 이후 만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불렀던 "그리움만 쌓이네"는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슈퍼스타K에 참가한 신인으로만 알려진 제니퍼청은사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유튜브 팬들 사이에서는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견 스타이다. 그녀가 2007년부터 시작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은 누적 구독자 수만 이미 3천7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제니퍼의 놀라운 가창력으로 재해석된 커버 곡들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자작곡들은 전세계 수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해서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그녀가 한국의 팬들에게 전하는 1집에 대한 이야기를 플레이해보자.
'저의 [4 Years & Counting] 앨범은 제가 18살때부터 20대 초반이 될때까지 작업한 곡들을 모아 담은 앨범입니다. 실연, 미래에 대한 불안함, 사랑 그리고 희망들에 대한 노래가 담겨 있습니다. 4년동안 음악과 삶을 여행하며,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저의 음악을 통해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그런 희망적인 영감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4 Years & Counting]은 제 음악과 삶에 대한 여행이 지속되어, 이 모든 이야기들이 제 마음과 목소리에 온전히 스며들어 일부분이 되기를 바라는 저의 마음입니다. 앨범의 대표 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Common, Simple, Beautiful" 도 그런 연장선 상에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2008년 여름, 대학교 1학년 시절의 첫 여름이었죠. 학교를 위해 집을 떠나고, Youtube에 비디오들을 포스팅하기 시작한 첫 해가 그렇게 흘러 가고 있었습니다.
기타리스트인 Johnny 와 함께 우리는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비디오 작업을 위한 레코딩을 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저는 조수석에 앉았고 Johnny는 뒷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은 바로 우리가 처음으로 전문적인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하러 가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뒷좌석의 Johnny에게 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LA로 가는 뜨거운 어느 여름날의 차안에서"Common, Simple, Beautiful" 이라는 노래는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하러 가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나의 고향과 엄마를 떠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디를 가든 나의 시작, 나의 근원을 절대 잊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이 노래들이 저의 문화적 발상지이자 마음의 기원인 한국에서 발매될 수 있게 되어몹시 흥분됩니다. '마음이 있는 곳이 집' 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보며, 여러분에게 제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 2013년 3월 '제니퍼 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