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 Moon' - [Save me]
인간은 포유류로 구별되는 동물이고, 자연에 속해 있죠.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먹이사슬의 왕이 되어 거만하기로는 짝이 없죠.
살아있는 토끼의 털을 억지로 뜯고, 양계장 작은 울타리에 수만마리의 닭을 가두고, 강아지 공장을 만들고...
어느 새 동물과 자연은 우리의 욕심에 의해 함부로 다뤄지고 있어요.
지구상 가장 고차원적인 동물 '인간'은 사실 그 어떠한 존재보다도 도덕적으로 타락했다고 생각해요.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저는 잘못된 통념, 사회 문제의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고기를 먹고, 털이 들어간 옷을 입어요.
한번에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은 힘이 들죠.
하지만 한번씩 더 생각해 보고, 더 서로를 위해본다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그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우리.
그들이 느낄 슬픈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았어요.
그들과 행복한 공존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Produced by stimm
Composed & Written by Haze Moon
Arranged by 문지현
Acoustic guitar 강유중
V.Cello 김수현
Designed by 정효천
Mixed & Mastered by ZESTIN @ stim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