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 이런 가사, 이런 보컬, 참 많이 기다리고, 목말라해왔다.
앞선 '뉴아더스' X '문소연' [입속에 너]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가요
["뉴아더스(New Authors)" Op.1 No.2] "Sit Down" 공개
풍부한 저음과 소울풀한 음색, 터프한 표현이 특징인 '문소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가 아닐까. "Sit Down"은 진한 알앤비 (R&B)리듬을 브리티쉬 팝 사운드로 세련되게 풀어낸 네오 소울 넘버다. "Sit Down"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영국의 전설적인 네오 소울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를 연상케한다.
그도 그럴것이 '문소연'은 '뉴아더스'와 첫 미팅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You know I'm no good"을 불렀고, 거기서 '뉴아더스'는 '문소연'만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색깔과 뚜렷하고 확실한 매력점"을 발견하고 이로부터 영감을 받아 "Sit Down"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또 이 노래에서 눈여겨 볼 점은 "가사"가 아닐까 싶다. 여자들이 남자들로부터 겪는, 어쩌면 여자들의 가장 큰 고민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문소연답게" 던지고 있다.
정말 다시 한 번, 대중들이 참 목말라했던 곡, 가사, 보컬의 합이 잘 어우러진 이번 "Sit Down" 싱글앨범에는 앞선 싱글 "입속에 너"의 새로운 마스터링 트랙과 더불어 두 곡의 반주(Instrumental)까지 포함되어 있다. '뉴아더스(New Authors)'의 Pop series는 내년 초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총 9장의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다. 세 번째 공개될 싱글은 한층 더 신선하고 색깔 짙은 남성보컬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 해보자.
"남자들은 다 그래요? 불순해. 이젠 나를 만나는 이유까지도 의심이 들어요. 내가 머리 색을 바꾸고, 새 옷을 빼입고 나와도 온통 정신이 거기로만 쏠려있는 남자. 내 얘기를 듣긴 하는건지, 내 마음에 관심이 있긴 한건지, 그러다 내가 화난 표정이나 제스쳐를 취하면 그만 힘으로 나를 제압하려는 남자. 그것도 안 먹혀들 땐 애교를 피우며 내 마음을 녹여놓곤 또 다시 입술을 들이밀며 달려오는 남자. 앉아요(Sit Down)! 말해봐요, 도대체 당신이 말하는 사랑은 뭔가요" -작사가의 노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