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의 메인보컬 '김형섭', 첫 번째 싱글앨범 [문래동]에 이어
두 번째 싱글앨범 [밥먹자] 발매
2016년 4월 8일, 10년 만에 서울 어딘가에 있지만 아직도 도시의 모습보단 철공소들이 즐비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문래동을 배경으로 만든 싱글앨범 [문래동]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김형섭', 이번엔 두 번째 싱글앨범 [밥먹자]를 발매했다. [밥먹자]는 위로가 필요한 모든 현대인에게 전하는 따듯한 힐링의 메시지이다.
[밥먹자]는 '조관우'의 세월호 추모곡 [풍등]을 작곡한 '채승윤'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가사 전반에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듯한 감성이 녹아 있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음악동료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서 쓴 곡인데, 우연한 기회에 데모를 듣게 된 '김형섭'의 마음에 감동이 전해져 그 동안 공연장에서 먼저 [밥먹자]를 즐겨 불러오다가 팬들의 계속 된 요청으로 음원을 제작하게 되었다.
흥겨운 업 비트를 타고 흐르는 멜로디 속에는 우정, 위로, 희망 그리고 왠지 모를 쓸쓸함까지 다양한 감성들이 아련하게 전해져 온다. 진정성과 호소력이 느껴지는 '김형섭'의 목소리를 듣노라면 오늘 저녁 그리운 친구에게 전화해서 술 약속을 잡아야만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