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힙합 뮤지션 나쑈의 2004년 [Six Sense] EP 앨범의 2008년 edition인 [Canned Goods] 디지털 앨범 발매!!
1985년 생 17세의 나이로 홍대 힙합 클럽 오디션을 통과, 컴필레이션 앨범과 피쳐링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했던 나쑈가 2004년 솔로 EP 앨범 발매 이후 약 3년간의 공백을 깨고 2007년 다시 활동을 선언. 홍대 유명 힙합 공연 메이커인 U.M.F 공연진으로 발탁. 다수의 공연 활동과 10곡 가량의 데모 곡을 공개, 또 U.M.F 믹스테잎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 말엔 0.5집과 1집 앨범을 동시에 발매 준비하고 있다. 그런 나쑈가 0.5집과 1집 앨범 발매 전 정식활동의 신호탄이 될 [Canned Goods] 이란 디지털 앨범을 발매. 2004년 EP앨범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선보이려 한다.
[Canned Goods] 앨범은 "통조림"이란 타이틀답게 오래되어도 상하지 않은 음악이란 컨셉으로 2004년 앨범의 리믹스로 여전히 신선한 음악을 들려준다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 17세에 랩을 시작한 나쑈가 2년만인 19세에 작업한 [Six Sense] 앨범은 당시 절반이상의 곡을 프로듀싱 하며 주목 받았다. 이 앨범은 [Six Sense] 앨범의 리믹스 앨범으로 총 8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 곡은 "성냥팔이 소년 Pt.2 (2008)" 와 "성냥팔이 소년 Pt.1 (Last Ver)" 이다. 이전 EP 앨범과는 다르게 성냥팔이 소년 Pt.2 는 모두 새로 믹스 됐으며 원곡의 보컬리스트였던 김현중의 보컬 대신 나쑈의 보컬로 채워졌다. "성냥팔이 소년 Pt.2"는 타이틀 곡 이였던 만큼 애착이 갔던 것에 비해 녹음이나 믹싱 등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했던 나쑈의 개인적인 아쉬움이 새롭게 믹스되면서 만회된 곡이다. "성냥팔이 소년 Pt.1"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공개 됐지만 이번 [Canned Goods] 앨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앨범화 되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의 리믹스나 버전변화도 없을 계획이다.
이번 [Canned Goods] 앨범의 특징은 EP앨범에 대한 아쉬움과 0.5집, 1집 앨범 발매를 위한 신호탄. 이 두 가지 의미가 가장 큰 앨범인 만큼 나쑈를 알고 있는 대중들에겐 나쑈를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모르고 있던 대중들에겐 이제부터 시작될 나쑈에 대한 예고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