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보단 둘이 좋아] – '더 원' "Destiny (봄의 고백)"
테마에 맞는 사연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얻기 위해 명곡을 탄생시키는 JTBC 음악예능 '싱포유'의 다섯번째 테마 [하나보단 둘이 좋아]에 관한 공감송으로 결혼을 앞둔 10년차 개그맨 커플의 함께 해온 순간을 아름답게 그린 가사에 어우러진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인다.
"결혼을 앞둔 10년차 개그맨 커플! '강재준', '이은형'을 위한 러브송"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결혼을 앞둔 새신랑입니다. 여자친구랑은 사귄 지 10년 된 장수 커플입니다. 반지하에서 하루 한 끼 먹고 살기고 힘든 시절에도 저를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준 여자예요. 친구들은 저처럼 못생긴 호빗족한테 어떻게 그런 여신 같은 여친이 있을 수 있냐고 놀라워합니다. 주변에서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리거든요. 대학로에서 공연하던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함께 고생해준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못했습니다. 이제 1+1으로 떨어지지 말고 함께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저희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노래 만들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