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클로저'의 두 번째 기록, [more Human]
'트리오 클로저' 멤버들은 30대와 40대라는,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삭막한 현대 사회 속에서 보다 인간다운 삶은 과연 무엇일까.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내면의 깊은 바램이 그들을 움직였다.
피아니스트 '비안', 베이시스트 '이원술', 드러머 '한웅원'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클로저'는 새 앨범 [more Human]에서 팀으로 함께 해 온 오랜 시간만큼이나 빼어난 존재의 조화를 들려주고 있다. 데뷔 앨범 [Coexistence]가 전반적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more Human]은 재즈 피아노 트리오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강렬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풍부한 다양성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다. 세 명의 베테랑 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개성적인 합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