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지새우며 불태우는 것만큼 젊음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이 또 있겠는가? 이 시간, 혼자가 아닌 함께 하기에 즐거운 그 시간으로의 초대이다. '레트로 트왱' 의 새 싱글 [Hey Now] 는 우리의 젊음을 노래한다.
'이상진' 의 80년대 복고적인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베이스 연주는 유영하의 에시드 재즈를 기반으로 한 건반 사운드와 살랑거리면서 흥겨운 보컬 '윤솔' 과 더해져 밤을 달리는 느낌과 달리 우리를 봄날, 포근한 꽃밭 위를 나는 나비의 산책에 동행하게 한다. Rock it! Rock it! 누구나 삶의 어려움을 안고 살고 매번 반복되는 무료한 메너리즘에 지친다. 그럴 때 다가오는 친구들과의 주말 저녁은 다시금 흐트러진 기분을 다시 찾게 해주는 활력소가 된다.
'Retro Twang'! 그래왔고 그러하겠 듯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테두리 속에 과거와 현재가 조합된 그들만의 사운드가 다시 하나 더 나왔다. 지난 [불면증] 이 아픔의 치유를 노래했다면, 이번 [Hey Now] 는 묻는다. "같이 한번 놀아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