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 데뷔 2년을 맞아 발매하는 초특급 EP앨범 [딴딴한 시작]
최근 2,30대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청춘버스커 '윤딴딴'의 새 음반이 발매됐다! '윤딴딴'의 인기는 외모에서 풍기는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뿐 아니라 깨알같은 청춘의 맘이 담긴 가사, 통통 튀는 운율과 리듬을 담은 멜로디, 개성있는 목소리에서 비롯된다. 그가 EP앨범으로 2016년 봄에 다가왔다!
한 여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뜻함과 절실함이 녹아있는 신곡 "욕심인가요"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윤딴딴'의 존재를 각인시켰던 "겨울을 걷는다", "친하게 지내자" 두 곡의 2016년 리메이크 버전이 수록됐다. "겨울을 걷는다"의 경우 기존의 버전과는 다르게 어쿠스틱하면서도 동시에 트랜디한 감성으로 편곡되어 '윤딴딴'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연 레퍼토리로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은 "친하게 지내자"가 밴드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기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가을에 발매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많은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 "ㄴㄴㄴ"과, 2016년 1월 '윤딴딴'의 탄생비화가 얽힌 '윤딴딴' 두 곡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함께 수록되었다.
새 노래 "욕심인가요"뿐 아니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곡들을 새로운 감각과 느낌으로 편곡하고 정돈하여서, 기존 팬들을 배려할 뿐 아니라 새로운 리스너들을 의식한 노련함도 엿보인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윤딴딴'의 매력에 풍덩 빠져 들어가보자.
Song List
윤딴딴
욕심인가요
겨울을 걷는다
친하게 지내자
ㄴㄴㄴ
겨울을 걷는다(MR)
ㄴㄴㄴ (MR)
'윤딴딴'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곡을 직접 설명한다.
"윤딴딴"
이 노래는 어떤 노래인지 설명이 필요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냥 '저'거든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으시면 그냥 이 노래를 들으시면 돼요ㅋㅋ 굉장한 긍정에너지를 담고있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노래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다보면 언젠가 뭐라도 되겠죠?
"욕심인가요"
늘 관심이 있던 사람과 처음 연락을 할 수 있게 된 그 순간의 설렘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꾸지 않을 행복이죠. 하지만 때론 그 행복이 나에겐 욕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거에요. 그 사람의 연락처를 알아낸 후 집으로 돌아오면 씻고나서도 후다닥 나와 핸드폰을 보고, 볼 일을 보고도 후다닥 나와서 핸드폰을 집게 되죠. 그런 두근대는 가슴을 안은 남자의 단칸방 풍경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에요.
"겨울을 걷는다"
저의 굉장히 주관적인 경험과 연애 가치관을 담은 노래였어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인지 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누구를 만나도 그 사람과 헤어진 이후의 시간을 아무것도 아니게 만들어버리는 누군가가 있죠. 지나버린 시간 위에 그 사람과 나를 생각하며 만들었던 곡이에요.
"친하게 지내자"
솔직히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건 아닌데 만들고 보니 '내가 왜 이렇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던 곡이에요. 부르기도 너무 힘들고ㅋㅋ 그래도 어느샌가 '아 이 노래도 이게 나름의 개성이구나'라는 생각으로 혼자 위안을 삼았어요.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운동 열심히 해요. 폐활량을 유지해야 하거든요.
"ㄴㄴㄴ"
사랑하는 이와의 설레이는 순간들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기분 좋은 어느 가을날, 저에게 전해오는 그 느낌 그대로 멜로디, 가사, 리듬을 만들어 보았어요. 또 후렴구는 쉬운 가사와 멜로디로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싶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