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X윤하', 고막남친과 고막여친의 달달한 만남 [티가나]
감성보컬의 최강자들이 만났다. '고막남친' 유승우와 '고막여친' 윤하가 사랑을 숨길 수 없는 커플의 설렘을 표현한다.
"티가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감미로운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이며 밀크티의 달콤함 같은 감정이 티가 난다는 내용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 달달하지만 특유의 무게감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밀크티의 매력처럼 "티가나" 또한 유승우와 윤하의 보컬로 달달함에 깊은 감성을 더했다.
유승우와 윤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럽게 곡을 이끌어나간다. 높은 고음의 강렬함 대신 감미로운 창법으로 서로에게 스며들며 농도 짙은 달달함을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화음이 정점을 이루는 후반부에서는 나지막이 펼쳐지는 유승우의 저음은 애쓰지 않아도 티가 나는 설렘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담았다.
유승우는 윤하와의 작업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왕자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해 tvN '또 오해영'의 주인공 서현진과 듀엣곡 "사랑이 뭔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OST로 소유와 부른 "잠은 다 잤나봐요", 이어 헤이즈와 함께한 "너만이" 등으로 여성 아티스트와 만나면 차트를 올킬해 '고막남친'의 매력을 증명했다. 최근 B1A4 산들과 들려준 '오빠'까지 왕자의 길을 제대로 걷고 있다.
윤하는 그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피노키오', '후아유-학교 2015', '심야식당', '닥터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흥행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특유의 감성과 명품 보컬로 드라마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최근 서태지 25주년 기념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Take Five"를 발매했다.
성숙한 감성의 윤하와 부드러운 매력의 유승우가 만나 역대급 커플송 "티가나"가 탄생했다. "티가나"는 썸 타는 간질간질한 남녀 사이, 갓 사랑을 시작한 커플을 위한 안성맞춤 곡으로 무더운 여름을 잊게 만드는 설렘의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