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venom 의 두번째 싱글 [돈 갚아라] 발매
2009년에 결성해 꾸준히 음악과 사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 팀 89venom이 지난 2013년 싱글앨범 [Unacceptable]을 발매한 이후, 1년여 만에 두번째 싱글앨범 [돈 갚아라]를 오는 10월 31일에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될 싱글 [돈 갚아라]는 지난 2012년에 공개했던 [89venom Mixtape Vol.2]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을 락버전으로 편곡한 곡이며, 락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만큼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서 TOP11까지 진출했던 락밴드 HAZE의 보컬리스트 이승준과 특별히 함께해 곡에 락느낌을 한껏 더했다. 또한, 기존에 공개되었던 버전과는 달리 이번 싱글앨범에서의 랩은 pramky의 솔로로만 이루어졌다. 기존의 버전이 다소 진지한 분위기 였다면, 이번 새로운 락버전은 락음악 다운 느낌을 최대한 살려 좀 더 신나고 강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돈 갚아라]는 누구나 한번쯤 있을 법한 경험을 재밌게 풀어낸 곡으로, 돈을 빌려준 사람이 아직 돈을 돌려받지 못 한 상황에서 다시 돌려 달라고 말할 때 느끼는 왠지 모를 미안함과 눈치보는 것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담아냈다. 다소 비속어가 많지만 그만큼 빌려준 돈을 받아내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최대한 재밌게 살렸으며, 더 솔직한 느낌을 곡에 담아내기 위해 멤버 pramky는 본인이 쓰기 가장 편안한 언어인 부산 사투리로 가사를 쓰고 랩을 한 것이 이 곡의 특징 중 하나다.
이 곡의 프로듀싱을 맡은 C.why는 그간 랩퍼 cocca의 luv me luv me를 프로듀싱했으며, west-coast 스타일의 솔로 싱글앨범을 준비 중이다. 또한 프로젝트 팀 89venom은 지난 2009년에 팀 결성과 동시에 처음으로 공개했던 [89venom Mixtape Vol.1]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 하나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하여 올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