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고 아이들]
'노래하는 교장으로'로 불리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이 사춘기 청소년들과 만나서 나눈 이야기를 담은 마음에 반창고(창비) 책을 출간했다. 그'마음의 반창고'책에 대한 OST "아현고 아이들"을 노래로 담아 위로와 희망을 6번째 싱글 앨범으로 발표했다. '방승호' 교장은 그 동안 상담에 노래를 접목해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담배 피는 아이들에게 타박하지 않고 노래를 불러주는 금연송(노타바코) 교장선생님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지각 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각송 "교문에서"를 발표 했다. 학교에 게임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에 PC방을 만들어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교육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기도 했던 '방승호' 교장은 게임송 "Don't worry"를 2016년에는 다섯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 했다.
이곡을 만든 '최제일' 작곡가는 아현산업정보학교 출신으로 요즘 청소년 어른 들이 자신에 대해 원망 스러워하거나 자책하고, 우울해 하며 하나밖에 없는 자신을 너무 낮게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 저 또한 그랬고 정말 스스로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고 희망을 가진다면 앞으로 훨씬 잘 될거라는 믿음을 주고 싶어 쓴 곡이라고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만화과 '민어진', '윤회찬' 군은 노래처럼 힘든 과정을 겪는 사람들이 몰입하고 공감하여 희망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 볼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 하였다고 만든 소감을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