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위수(WISUE)'의 두 번째 걸음 [예쁘다]
'추운 날,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아 주머니에 넣고 걸어본 적이 있나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그 사람에게 끊임없이 ‘예쁘다’라는 말을 듣고 싶고, 그 사람의 따뜻한 손 끝이 내 머리칼을 매만져주었으면 하고, 서로에 의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함께 웃고 싶은, 그런 소박한 욕심이 생깁니다. 추운 날, 당신이 들떠서 한 없이 조잘거려도 변함없이 눈에 담아줄 그 사람과 손을 잡고 따뜻한 주머니에 넣어둔 채로 나란히 걷고 싶지 않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