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떠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한국의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선물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두 번째 앨범 [fewchie vs. wolflove]의 선행 싱글
시간의 끝을 닿을 때까지, [The End of Time].
[End of Time]은 2017년 하반기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가 발표할 두 번째 앨범 [fewchie vs. wolflove]의 마지막 곡이다. [fewchie vs. wolflove]는 콘셉트 앨범으로 fewchie와 wolflove가 주인공인 한 편의 동화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첫 앨범 제목은 [Vorab and Tesoro]였다. fewchie와 wolflove는 Vorab과 Tesoro의 다른 이름일까?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스토리가 이어지는 앨범의 마지막 곡을 먼저 공개하는 건 결말을 누설하는 것과 같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를 사랑하는 이라면 이미 이 결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2016년 [Vorab and Tesoro]의 주인공이기도 한 10년 연인 크리스와 결혼하고 2017년 2월 함께 한국을 떠났다. [End of Time]은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한국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작별의 인사로 들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그의 행복을 빌어줘야지.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시간의 끝을 닿을 때까지', '자유롭게 떠다'닐 수 있기를 바라며.
앨범의 작사, 작곡, 편곡, 믹스는 그리고 커버 아트워크는 모두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직접 맡았다. 소닉 코리아의 강승희 엔지니어가 곡을 마스터링하고 Home Video Quality에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한국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편집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대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