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힙합 씬의 촉망 받는 래퍼, 'JuJu Rogers'와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 'Bluestaeb'의 콜라보레이션!
트렌드에 편승하지 않는 진보적이고 세련된 사운드!
병든 현대 사회를 꼬집으며 사회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정규작!
'Juju Rogers' (주주 로저스, 본명: Julian Rogers)는 독일 남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슈바인푸르트(Schweinfurt)에서 태어나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촉망 받는 힙합 아티스트이다. 뉴올리언스 출신 미군 아버지와 오스트리아 혈통의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고 자라 현재 그의 음악적 배경에도 자양분이 되었다. 처음 그가 접한 음악은 힙합이 아니었는데, 아버지의 레코드 컬렉션을 듣거나 트럼펫 레슨을 받으며 음악을 시작했으나, 14살에 되던 해에 그의 흥미는 노래와 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베를린으로 이사하여 Figub Brazlevic과 Teknical Development를 만나 힙합 밴드 Man Of Booom를 결성해 2013년 첫 정규작 [Back To The Booom]를 발표하기도 했다. 독일 베를린/쾰른을 본거지로 한 힙합 레이블 Jakarta Records의 인턴으로 입사해 초기에는 음악과는 무관한 일을 해나가다가 이후 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운명이 바뀌게 되었다. 소울과 재즈를 결합한 힙합 사운드가 현대적인 느낌을 주며,
클래식하면서도 촌스럽지 않은 사운드와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그만의 플로우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 의미가 있으면서도 힘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Bluestaeb (블루스탭)'은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비트메이커이자 프로듀서로, 흡입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비트로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그 재능을 인정받으며, Figub Brazlevic과 Juse Ju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본 작 [Lost in Translation]는 독일 베를린의 촉망 받는 MC, 'Juju Rogers (주주 로저스)'와 재능 있는 프로듀서, 'Bluestaeb (블루스탭)'의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사회 트렌드나 힙합 트렌드에 있어서의 단절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앨범명에 따라, 맹목적으로 트렌드를 따르기 보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보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본 작은 이들의 이전 작품보다 훨씬 세련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부드럽고 소울풀한 사운드부터 날 것의 거친 느낌까지 아우르지만 불필요한 사운드는 느껴지지 않는 '블루스탭'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들려준다. 특히, 인종 차별, 가난 등을 겪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작업했으며, 앨범 수익금의 10%는 베를린과 파리의 불우 아동을 위한 음악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