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우영-박세영의 달콤한 커플송 "깍지 낀 두 손" 출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우영-박세영 커플이 함께 부른 "깍지 낀 두 손"이 6월 7일 (토) 방송에서 마침내 공개됐다. 2PM 우영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박세영이 작사에 함께 참여한 "깍지 낀 두 손"은 1절에 우영이 박세영에게 바라는 소원, 2절에 박세영이 우영에게 바라는 소원이 각각 담겨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영이 박세영에게 선물한 프로포즈송이기도 하다. 특히, 우영의 절친한 선배 '를(lel)'이 작곡에 참여하고 편곡해 조권-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부터 시작하는 달달한 '우결 커플송'의 계보를 훌륭하게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미로운 도입부로 시작하는 "깍지 낀 두 손" 1절은 '나만 바라봐주기', '내 손 꼭 잡아주기', '이 손 절대 놓지 않기' 등 우영이 싱가포르에서 프로포즈 할 때 박세영과 함께 지켜가고 싶은 약속을, 2절의 '솔직하게 얘기하기', '내게 좀더 집중하기',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는 박세영이 우영의 편지에 손 편지로 답장해준 내용으로 커플들이 함께 하고 싶은 행동들이 담겨있다.
처음 만날 때부터 음악을 소재로 대화가 잘 통했던 우영-박세영 커플은 처음 프로포즈 때의 약속을 함께 '깍지 낀 두 손'이란 커플송으로 만들어냈다. 이처럼 서로에게 바라는 마음들이 채워져 달달함을 자아내는 '깍지 낀 두 손'은 또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음색이 아름답게 하모니를 이루어 더욱 달콤하다.
우영-박세영 커플은 음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커플이 된 초반부터 주목 받았다.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현재 '기분 좋은 날'에서 열연중인 박세영은 2013년과 2014년 인디밴드 스탠딩에그와 함께 "Shall we dance" "내게 기대" 등의 음원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우영의 생일 맞아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취중진담"을 불러 빼어난 노래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2년전 솔로앨범을 낼 때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했다는 우영은 이번 곡에서 빼어난 작곡실력을 뽐내 아이돌 가수에서 당당한 싱어송 라이터로서 발돋움했다고. '우리 결혼했어요'가 소개하는 우영-박세영의 첫 커플송 "깍지 낀 두 손"은 6월 7일 (토) 오후에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