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테일즈위버에 접속하다! 한국 게임음악의 대명사, 테일즈위버. 더 깊고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다.
한국 최고의 게임음악으로 유명한 [테일즈위버] OST가 새롭게 돌아왔다. 배경 음악 때문에 게임을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유행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아온 [테일즈위버]의 OST는 7년 만에 새로 나오는 [테일즈위버]에피소드3 '공명' 업데이트와 함께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음악으로 돌아왔다. 인기 여자 아이돌그룹 '시크릿'의 참여로 주목 받고 있는 "GRAVitation"은 강렬한 기타와 매력적인 신디사이저가 음을 주고 받으며 게임 음악과 신스팝이 오묘하고 즐거운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메인 테마곡인 "Third Run (Original)"은 Episode3의 메인 테마곡으로 밝고 빠른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의 앙상블로 전개되다. 중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피아노가 아르페지오가 변주되면서 더욱 매력적인 선율로 다가온다. 경쾌하면서도 애잔한 여운이 남는 곡으로 게임 속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테일즈위버] Episode3 '공명'은 음악이 먼저 기획되고 이후에 게임을 음악에 맞춰가는 다소 독트한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될 만큼 [테일즈위버]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높다. 박지훈 작곡가는 [테일즈위버] Episode3 '공명'에서 일관된 주제를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강한 끌림'으로 해석하여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걸쳐 트랙 곳곳에 밀도있게 담아냈다. MMORPG [테일즈위버]는 현재까지도 '세컨드 런'(Second Run), '빛속에서' 등의 삽입곡과 '레미니센스'(Reminiscence)나 '화이트 판타지아'(White Fantasia) 같은 BGM까지 많은 게이머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다. 에피소드3의 음악 프로듀서는 [카트라이더], [바람의 나라]의 음악을 총괄했으며, 현재 [테일즈위버]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훈 작곡가이다. 박지훈 작곡가는 '기존 게임음악, 사운드에서 벗어나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담고 싶었다. [테일즈위버]만의 색깔은 유지하고, 대중에게는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