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사운드, 당찬 출사표
모두가 인정하는 신예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의 데뷔작 [Straight Life]
초등학교 시절 클라리넷을 시작으로 처음 색소폰을 접하게 된 '송하철'은 중학교 2학년, 당시 나이 15세에 재즈 색소폰에 입문하였다. 이후 그는 1년 만에 기본 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한 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최연소 입학하게 된다. 대학생활을 서두로 연주 활동을 시작한 송하철은 차츰 그 활동을 넓혀가며 2014년 '영창 뮤직 콩쿨'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후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의 1.2 집 앨범에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2015년 재즈 전문 매거진 재즈 피플의 '라이징 스타' 로 선정되어 많은 뮤지션들 사이에 화두가 되었으며,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EBS SPACE 공감'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인정받는 신예 아티스트이자 동시에 당찬 프로페셔널 연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꾸준한 연주활동을 바탕으로 2017년 송하철은 자신의 오리지널 곡으로 이루어진 리더작 [Straight Life]을 발매하기에 이른다. 피아노에 임채선, 베이스에 이동민, 드럼에 서수진으로 이루어진 송하철 퀄텟은 멤버들 간의 파워풀하고 섬세한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다. 총 7곡의 오리지널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의 '진짜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의 타이틀인 [Straight Life]를 바탕으로 동료들과의 추억, 사랑과 이별, 존경하는 뮤지션, 멋진 경관을 연상케 하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송하철'의 [Straight Life]는 고뇌하는 신예 아티스트의 당찬 포부와 노력이 담겨있어 젊은 세대의 발걸음도 함께 엿볼 수 있다. 음반을 모두 듣고 나면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의 솔직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기분 좋은 회상에 잠기게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