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이온 공식 OST [운명의 바람] 발매! 왕의 귀환, 양방언이 돌아왔다!
아이온의 여덟 번째 OST [운명의 바람] 수면위로 떠오른 미지의 대륙에서 펼쳐지는 대 서사시!
2008년 발매된 아이온의 첫 번째 OST는 당시 크게 화제가 되었다. 국내 최고의 음반 제작비와, 런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영국의 에비로드 스튜디오 등 최고의 제작환경, 그리고 그 중심엔 양방언 이라는 최고의 작곡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4년 겨울, 6년이 지난 지금 양방언은 새로워진 아이온을 위해 다시 돌아 왔다. 일본 최고의 연주자들과 작업하며,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대 서사음악인 타이틀 곡 "운명의 바람 (Wind of Destiny)"으로...
특히, 이번 음반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체코 프라하 3개국에서 총 150여명의 연주자 및 100여일이 넘는 제작 기간을 거쳐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제작 되었다. 때로는 서정적인 모습으로, 때로는 슬픔 어린 느낌으로 전달되는 음악들과 더불어, 신비롭고 웅장한 스케일의 곡들까지 보여주는 이번 음반으로 변화된 아이온, 새로운 아이온 OST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만끽하길 바란다.
01. "운명의 바람 / Wind of Destiny" - 작.편곡 : 양방언
파멸의 시대를 극복해낸 데바들과 함께 이어온 장대한 대 서사시를 그리고 있다. 초기의 음모부터 신대륙의 희망까지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아이온의 모습이 엿보인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 등이 섬세하게 표현 되었다.
02. "새벽의 빛 / Light of Dawn" - 작.편곡 : 전병규
이번 음반의 서브타이틀 곡으로써,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소년소녀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가 오케스트라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아이온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린다.
03. "숲의 왈츠 / Waltz in The Forest" - 작.편곡 : 전병규
하프의 잔잔한 연주를 시작으로 클라리넷이 춤추듯 노래를 한다. 제목에서 주는 이미지가 곡에서 잘 느껴지며 왈츠 리듬을 따라 몸을 움직이며 음악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어보자!
04. "바람길 산책 / Walking Up The Hill" - 작.편곡 : 전병규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인 권병호가 참여한 곡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올라가는 데바의 이미지를 그려보자.
05. "생명의 나무 / Tree of Life" - 작.편곡 : 김원기
슬픈 땅에서 자라 하늘에 닿지 못하는 나무의 아련한 노래
06. "하늘 계곡 / Expectation" - 작.편곡 : 김원기
하늘이 열린다. 그리고 계곡이 보인다. 적막하다. 푸르름을 기다렸던 것은 꿈이었던가?
07. "새벽 숲 / Before Sunset" - 작.편곡 : 김원기
빛이 간헐적으로 새어 들어 오지만 이미 척박해진 그 공간을 절대 채우지 못한다. 숲은 오늘도 어둡구나.
08. "금빛 노을 / Afterglow" - 작.편곡 : 박소연
황금빛 물결이 노을마저 슬픈 파도에 너울거리게 한다.
09. "심해 끝자락 / Coral Reef" - 작.편곡 : 박소연
심해 끝자락까지 빛이 들어온다. 본연의 색을 빛내는 산호들의 단아한 노래.
10. "광기를 위한 왈츠 / Waltz for Madness" - 작.편곡 : 주인로
광기에 사로잡힌 그들을 위한 왈츠가 시작된다.
11.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기도 / Pray for The People Forgotten" - 작.편곡 : 주인로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의 삶에 깊이 각인되어 오래도록 기억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잊혀지거나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이 노래는 잊혀진 그들을 위한 기도이다.
12. "아직도 슬픈 세계 / The Still Sad World" - 작.편곡 : 주인로
아직 우리들의 세계는 전쟁과 삶의 고통으로 인해 슬프다.
13. "해적 소굴 / A Nest of Pirates" - 작.편곡 : 전병규
이번 업데이트에 새롭게 전면으로 등장한 아인종의 소굴에 삽입된 음악이다. 귀엽지만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의 아인종을 음악으로 형상화 했다.
14. "불의 사막 / Desert of Fire" - 작.편곡 : 전병규
불타고 있는 사막을 표현한 음악. 강렬한 전자기타 사운드로 시작된 음악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주며 웅장하게 진행된다.
15. "세계의 문 / The Gate of The World" - 작.편곡 : 전병규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또 다른 세계를 관통하는 문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인트로의 웅장한 첼로 사운드를 시작으로 곡은 점점 고조되어 가고 후반부에는 천국의 문을 여는 듯한 웅장함이 느껴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