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수히 넓게 펼쳐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녀만의 글귀, 소리 그리고 연주로 녹여낸다. 앳된 모습에서 풍겨 나오는 달콤하고 부드러움, 스미듯 베어 나오는 깊은 한의 감성 보이스! 그 모든 '달콤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짙음'의 감성의 날개를 달아주는 그녀의 피아노와 기타의 연주 선율은 그녀가 타고난 'Singer-songwriter'이자 감성의 'A StoryTeller'임을 각인시켜준다. Ruamin(루아민)이 세상과 교감하며 내놓은 첫 번째 이야기 꾸러미는..
1. "그리다 (Missing Part I)" - 사랑했던 이와 함께한 추억의 공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애잔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절제미가 돋보이는 피아노 연주와 공허함과 몽환적인 보컬이 인상적이다.
2. "Falling in love (Missing Part II)" - 시리도록 그리운 사랑하는 이와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그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깊은 그리움의 감정으로 몰아넣는다. - Missing Part I & II 는 하나의 감정에서 나온 곡으로 'One Take Record'방식을 사용해서 Ruamin의 짙고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3. "~라고 말야" - 달콤하고 풋풋한 첫 사랑의 시작을 그린 곡으로, 그녀의 순수하고 아이 같은 감성과 기타의 가볍고 흥겨운 연주가 돋보인다.
4. "Say love you and me" - 누군가를 좋아하는 설레이고 행복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그녀의 밝은 목소리와 독특하고 간결한 어쿠스틱 편곡이 듣는 이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5. "작은 울림" - 그녀의 음악이 세상에 들려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무심히 흘러가는 세상 속 그녀만의 'Healing Story'가 시작됐음을 알린다. 이렇게 다섯 개의 감성 알갱이들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Ruamin을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