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Called life]는 지욱의 첫 번째 EP 앨범으로 핑거스타일 주법을 기반으로 한 4곡의 연주곡을 담고 있다. 사랑이라는 큰 주제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과 그 사이의 관계,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며 써내린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1. Sapphire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매력이 자꾸 눈에 밟히게 되고 그 어떤 사람보다도 빛나 보이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 스스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기를 바라게 되는데 그런 마음을 보석 사파이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2. Foresee
행복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을 땐 긍정적인 생각들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부정적인 생각도 들지 않고 밝고 즐거운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 그런 즐거운 상상들과 그 상상을 하는 시간을 담아낸 곡이다.
3. Macrame
사랑하는 데에 있어 언제나 기분 좋은 순간만 있을 수는 없다. 각자가 자라오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갈등과 고민을 겪게 된다. 마크라메 라는 수공예품의 작업 과정을 보면서 이런 우리 사이의 관계와 닮아있다는 생각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다.
4. Wanderer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긴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면서 쓴 곡이다. 아이리쉬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하였으며 자연과 여행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담으려 한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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