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공격성으로 점철된 퓨리아이 (Fuuryeye), 그 출사표의 마침표를 던지는 첫 LP [Not One But Only]!
Royal Tribe의 수장으로 그간 공격적인 가사와 Flow로 꾸준히, 또 조금씩 입지를 늘려오던 퓨리아이 (Fuuryeye)가 개인 앨범으로서의 2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나왔다. 2008년 EP 앨범 [So Furious]으로 시작한 퓨리아이 (Fuuryeye)의 행보는 또 다른 EP [Raw Action], Single 앨범 [일격필살 (一擊必殺)]등의 꾸준한 작품 활동 속에서도 씬의 조명과 대중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해서 항상 아쉬움을 남겨왔다. "I`m On Fire"라는 타이틀곡 제목은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트랙들의 음악적 이미지를 시사하며 기존의 아쉬움 들을 불사르며 퓨리아이 (Fuuryeye)의 거침없는 행보의 재시작을 대표하고 있다.
항상 그래왔듯 전 곡의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작업을 직접 마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전부 담아낸 1년 6개월이 넘는 작업 기간을 타고 완성된 트랙들에서는, 기존의 하드코어한 랩과 프로듀싱을 기반한 많은 실험적인 음악성을 선보이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엿보인다. 퓨리아이 (Fuuryeye)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보컬을 직접 선보인 트랙도 다수이며 앨범 자켓도 직접 제작하는 다재 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현정, Apex, Leemolic, Maurus 등 피처링 진을 간소화하여 유명 피처링을 빌어 목소리를 알리려는 시도가 없다는 부분 역시 첫 LP앨범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는 퓨리아이 (Fuuryeye)의 단단한 마음가짐의 단면이기도 하다. 퓨리아이 (Fuuryeye)는 앨범 발매 이후 공연 등의 활동과 함께 곧바로 또 다른 다수의 앨범 작업에 착수하여 음악가로서의 성실성을 보여주는 한편 대중들에게 기대감과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