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함과 설렘이 교차하는 첫 정규앨범 [낮과 밤]
시작했던 그때가 참 멀고 아득하기에, 이 노래들이 처음 내게 주었던 설렘도 이젠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내게서 멀어진 그 설렘이 누군가에게는 유효한 것이리라 믿습니다. 참 친절하게도, 그 설렘은 물론, 나도 몰랐던 내 노래의 예쁘고 귀함을 찾아내어 이야기해주던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 이제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그렇게 노래를 들어주는 이들과, 그들을 만나 노래하게 될 세상의 이곳저곳입니다. [낮과 밤]을 통해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2017.9.25. 새벽
박성도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노래 / 박성도
Performed by
박성도 : all guitars, programming, bass (track 2, 9), piano ( track 8)
이동준 : electric bass (track 3, 4, 5, 6), contra bass (track 7)
고경천 : rhodes (track 4, 5), organ (track 5), synthesizers (track 4)
서영호 : piano (track 2, 3, 6)
이정윤 : drums (track 3, 7)
윤지희 : piano (track 7)
손성제 : soprano saxophone (track 6), alto saxophone (track 7)
박준규 : trumpet (track 7)
정준기 : trombone (track 7)
류슬기 : cello (track 3, 5)
장수현 : violin (track 3, 5)
박미영 : chorus (track 2, 3)
All recorded by 박성도 ( 꽃씨 스튜디오와 창비 스튜디오)
execpt
bass (track 3, 5) by 허준혁 of HEO ( ceremony 스튜디오)
horns (track 6, 7) by 장수진 (호원대학교 스튜디오)
Mastered by 강승희 ( 소닉코리아 )
Album artwork by 재이 (moment matt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