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그의 삶을 담은 신곡 "나를 만든 것" 오늘 (15일) 발매.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무리와 같은 곡
한국 힙합계의 댄디 가이 '더블케이(Double K)'가 신곡 "나를 만든 것"을 발매한다.
제작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오늘 13일 '더블케이'가 신곡 "나를 만든 것"을 공개한다. 2016년 차례차례 음악을 발매하며 힙합 뮤직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한 더블케이의 행보, 그 대단원을 마무리 하는 곡이다"라고 밝혔다.
'더블케이'는 2013년 12월 미니앨범 [놈] 이후 약 2년만에 2015년 3월 "꿈한테", 8월 "파티 애니멀"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한 뒤 올해 지난 1월 로꼬와 함께한 싱글 "R.O.K"을 공개하며 컴백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올해 1월 "R.O.K", 2월 "Be Proud", 4월 "Dope", 5월 "Never Enough"를 순서대로 발매하며 그만의 독특한 음악 행보를 이어나간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나를 만든 것"은 이 앨범의 끝을 장식하는 대망의 마지막 곡으로 '더블케이' 본인의 지난 삶과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들 그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곡의 초반 간주부터 시작되는 유려한 건반 사운드와 담담히 써내려가는 '더블케이'의 랩핑, 곡의 흐름을 극대화 시켜주는 장엄한 스트링 사운드에 절정으로 치솟아 오를 때 시작되는 투박하면도 강렬한 드럼 사운드와 기타 리프 사운드, 모든 사운드와 조화가 어울어지는 곡이다. '더블케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단편 일대기처럼 펼쳐지는 사운드와 가사는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나를 만든 것"은 지난 2014년 M.net에서 방송된 '100초 전(戰)'에서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 해서 이슈가 됐던 무대의 원곡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블케이'는 2004년 정규 앨범 [Positive Mind]를 발표하며 힙합계에 데뷔 했다. 이어 "Favorite Music", "멘트", "Hot Pants", "놈"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Mnet '4가지쇼' 도끼편에서 도끼의 절친으로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더블케이'의 신곡 "나를 만든 것"은 오늘 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