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감성에 더하는 아련한 기억들, '소유X백현' "비가와"
"썸", "착해 빠졌어", "틈", "어깨" 등으로 콜라보레이션의 정석을 보여준 '소유'가 '힐링 감성'으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도전에 나선다.
그간 슬프면서도 격정적인 감성('착해 빠졌어')과 달달한 느낌('썸', '틈', '어깨')을 오가며 다양한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준 '소유'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넘버 "비가와"에서 잔잔한 힐링 감성을 보여주며 음원 차트 올킬로 이어온 '감성 일기'에 또 다른 페이지를 추가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비가와' 는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사랑' 에 대한 추억을 말한다. 달콤한 음색으로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던 소유는 심플하면서도 솔직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의 아련함을 표현해 냈다.
이번 콜라보 파트너로 함께 한 주인공은 'EXO'의 '백현'이다. 두 사람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비가와"를 가장 꾸밈 없는 창법으로 노래하며 곡이 가진 감수성을 제대로 표현해 냈다. 두 사람은 '너도 생각날까 밤새 나누던 우리의 얘기들', '비가 내려 오늘도 아픈 비가 와', '아직인가봐 난 아직도 널 기다리나 봐' 와 같은 아련한 가사들을 어깨에 힘을 주기 보단, 무게감을 내려놓은 채 소화한다. 조곤 조곤, 하지만 짙은 감성은 제대로 전달 될 수 있게 본질적인 표현력에 집중한다.
이미 대중들을 사로잡아 온 '소유'와 '백현'의 남다른 음색은 곡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은은한 가사와 함께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음색에 귀를 기울이면, 아련한 추억 속 사랑의 기억들이 조금씩 선명해 진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느끼는 쓸쓸한 정취, "비가와"에서 두 사람은 이런 감성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보편적인 감성이 '소유'와 '백현'을 만나 기억될 만한 순간을 그려냈다. "비가와"가 표현하려 했던 감성은 자연스런 표현 속에서 더욱 선명해 졌고, 잔잔한 방법으로 힐링을 전하는 음악이 될 것이다.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한 옛사랑의 기억들, "비가와"는 그 상자에 새로운 느낌을 더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