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뜨거운 감자’를 꿈꾸다
'엔플라잉' 세 번째 미니앨범 [THE HOTTEST : N.Flying]
유쾌한 에너지의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돌아왔다.
'엔플라잉'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HOTTEST : N.Flying]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를 꿈꾸는 '엔플라잉'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뜨거운 감자’로, 언젠가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는 '엔플라잉'의 야심찬 포부를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외에도 잔잔하고 따뜻한 멜로디의 "골목길에서", EDM 요소가 가미된 "그러니까 우리", "I Know U Know",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엄 템포의 "이보다 좋을까", 파워풀한 사운드의 "딱 하루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담겼다.
'엔플라잉'은 힙합과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뉴 트렌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지난 8월 보컬 유회승이 새롭게 합류하고 "진짜가 나타났다"를 발표하며 차세대 밴드 트렌드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매 공연마다 속이 뻥 뚫리는 경쾌한 라이브와 즉흥적으로 노랫말을 더한 애드리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1. 그러니까 우리
작사: 한승훈, 이승협 / 작곡: 한승훈, 고진영 / 편곡: 고진영
"그러니까 우리"는 '엔플라잉' 세 번째 미니 앨범의 문을 여는 신나는 분위기의 인트로 트랙이다.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의 뜨거웠던 추억을 일렁이게 하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2. 뜨거운 감자
작사: 김창락, 서용배, 이승협 / 작곡: Cesar Peralta, 김창락, 서용배 / 편곡: Cesar Peralta, 조세희
도입부의 펑키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부터 흥을 돋워주는 타이틀곡 "뜨거운 감자"는 쉽게 식지 않을 '엔플라잉'의 인기를 "뜨거운 감자"에 비유한 곡이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유명한 '서용배' 작곡가가 참여한 곡으로, 멤버들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센스 넘치는 가사가 노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준다. 귀에 쏙쏙 박히는 '이승협'의 랩과 한층 성숙해진 '유회승'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3. 골목길에서
작사: 김창락, 서용배, 이승협 / 작곡: 김창락, 서용배 / 편곡: 밍키
잔잔한 기타 사운드로 듣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하는 "골목길에서"는 헤어진 연인의 집 앞에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이승협'의 덤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래핑과 유회승의 애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별 후 감정을 잘 전달해 듣는 이들로 하여금 괜스레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4. I Know U Know
작사: 한승훈, 서용배 / 작곡: 한승훈, 서용배 / 편곡: 서용배 / 랩메이킹: 이승협
네 번째 트랙 "I Know U Know"는 부드러운 기타 사운드와 EDM의 조합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Can’t be better than this'라는 가사처럼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연인간의 모든 감정이 느껴지는 설렘 가득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함께 했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5. 이보다 좋을까
작사: 한승훈, 이승협 / 작곡: 한승훈 / 편곡: 정진욱, 조세희
"이보다 좋을까"는 연인의 모든 모습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서투른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엔플라잉'만의 색으로 솔직 담백하게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베이스 사운드와 편안하고 중독성 강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가 두 귀를 사로잡는다.
6. 딱 하루만
작사: 이승협, 김창락, 김수빈 / 작곡: Andy Platts, 김창락, 이승협, 김수빈 / 편곡: Andy Platts, 김수빈
'엔플라잉' 세 번째 미니앨범의 마지막 곡 "딱 하루만"은 남의 시선 신경 쓰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가고자 하는 청춘 '엔플라잉'의 모습을 파워풀한 사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엔플라잉'만의 호소력 강한 랩과 목소리로 '오늘을 불태워 내일은 없으니까'와 같은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곡은 시크릿, 유키스, 엠투엠, 홍대광, 씨야 김연지, 초신성, 장혜진 등의 노래를 작사∙작곡한 '김수빈' 작곡가가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