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감성을 지닌 코스모 프린스 '이든(EDEN)'
데뷔 싱글 앨범 [Urban Hymns]로 도시 속의 찬가를 펼쳐내다
'여자친구'와 'BTOB'의 프로듀싱으로 먼저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이든(EDEN)'은 '챈슬러(Chancellor)', '플로우식(Flowsik)' 등 아이돌뿐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찾는 다재다능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다. 힙합부터 오케스트레이션까지 넓은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보이는 '이든'은 '비틀스(The Beatles)', '콜드플레이(Coldplay)', '오아시스(Oasis)', '라디오헤드(Radiohead)' 등의 브리티시 팝을 기반으로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한 것이 자양분이 되어 현재 어반(Urban)에 맞는 감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데뷔 싱글 앨범 [Urban Hymns]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도시 속의 찬가'를 뜻한다. 도시에 살며 지친 이들이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하려는 '이든'의 의도가 엿보이는 이번 싱글은 어반 문법으로 심플하고 미니멀한 프로덕션으로 대중에게 편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피처링 아티스트는 달달한 꿀 케미를 함께 연출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같은 소속사 KQ Produce의 R&B 힙스터 '베이빌론(Babylon)'이 음색 깡패 본능을 보여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체적인 앨범과 '이든'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딘(DEAN)'의 다재다능한 프로듀싱 능력과 '크러쉬(Crush)'의 감미로운 음색이 연상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Album Review]
1. 그 땔 살아 (Feat. 권진아)
사랑에 대한 갈망을 표현한 어반 R&B 스타일의 곡으로 가장 사랑했던 순간을 잊지 못하는 이별의 순간이 공감되는 가사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사운드 메이킹으로 절제미가 돋보인다. 피처링에는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해 곡의 서정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곡의 깊이를 더했다.
Composed by EDEN / Lyrics by EDEN, 루시 (LUCY) / Arranged by EDEN
Chorus by EDEN / Piano by EDEN / All Guitars by 적재 / Bass by 백경진
Recorded by 정은경 @In Grid Studio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ed by 권남우 @JFS Mastering
2. Stand Up (Feat. Babylon)
베이빌론과의 연습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 곡은 인생에서 갈망하는 바를 표현한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을 통해 드라마틱한 구성이 배가 되었다. 소속사 선배인 베이빌론이 참여하며 감미로운 음색 대결을 펼치는 듯한 듀엣 케미도 눈길을 끈다.
Composed by EDEN, Babylon / Lyrics by EDEN, Babylon, sebibadboy / Arranged by EDEN
Chorus by EDEN, Babylon
Recorded by 정은경 @In Grid Studio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ed by 권남우 @JFS Maste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