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따 밴드 [오늘]
올 한해 벌써 700만 관중돌파...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만큼 많은 야구팬들에게 각인된 밴드가 있다. 바로 마시따 밴드. 모 방송 야구 프로그램의 엔딩곡으로 소개되어 사랑받은 "돌멩이"를 부른 밴드다. 마시따 밴드의 두 번째 싱글 "오늘". "오늘"은 하루하루 시간의 소중함을 노래한 마시따밴드의 두 번째 싱글 곡이다. 힘든 것도 좋은 것도 모두 지나 가니까 마음의 중심을 가지고 현재를 충실히 살자는 내용의 이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첫번째 싱글 돌멩이에 이어서 마시따밴드가 직접 연주한 곡 전체의 기타 연주 또한 이곡을 듣는 또 다른 재미이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쓰리핑거 주법이 참 매력적이며, 트래비스 주법의 핑거링이 경쾌하게 듣기 좋은 곡이다. 또한 2절부터 나오는 힘찬 드럼에 슬라이드 기타 또한 매력적이다. 마시따밴드의 보컬의 담담하면서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가수 김광석의 음악적인 향수도 느낄 수 있다. 이 가을 마시따밴드의 싱글 "오늘"을 들으시면서 깊어가는 계절의 맛을 만끽하시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는 맘을 가지고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