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고원) [Go Won]
모든 멤버가 자신만의 싱글과 캐릭터를 갖고 세계관을 만들어 간다는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 '희진'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고 새로운 멤버가 등장할 때마다,
그리고 이달의 소녀의 이름으로 새로운 유닛이 결성될 때마다 전 세계 팬덤과 함께 성장해 나갔다.
'희진', '현진', '하슬', 'ViVi'가 모여 만든 '이달의 소녀 1/3'은 소녀들의 순수함과 두근거림이 전달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고 '김립', '진솔', '최리'의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은 능동적인 소녀들이 모여 사랑을 이끌어 갔다.
유닛 마다 하나의 완성된 팀의 형태로 활동을 하는 '이달의 소녀'라는 팀은 여러 색깔이 모인 하나의 큰 그룹이 되겠다는 컨셉을 점점 현실화 해 나갔고 정해진 운명에 맞서 에덴을 스스로 거부한 '이브'와 '츄'가 만난 공간에 11번째 멤버 '고원'이 등장한다.
'고원'의 타이틀 곡 "One&Only"는 자기애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무리 나의 존재가 세상에서 하찮아 보이고 수 많은 사람들 중에 티끌처럼 보일지 몰라도
'고원'은 우주 속에서 내가 나를 만난 건 우연이 아닐 거야 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 나를만난 그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노래한다.
특히 "One&Only"의 온라인 버전 음원은 3D 믹스가 되어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 차원이 다른 음악의 입체감을 살렸고 CD 버전의 "One&Only"는 오리지널 믹스 버전이 수록되어 음반을 소장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었다.
'츄'와 함께한 커플링 곡 "See Saw"는 기존의 케이팝 문법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개척해 나가는 '이달의 소녀'만의 유니크함이 담겨 있으며 '츄'의 시원스러운 보이스와 '고원'의 베이비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시소를 타는 듯한 보컬 밸런싱의 재미를 준다.
'이브'와 '츄', '고원'. 그리고 마지막 퍼즐이 만들어 갈 이달의 소녀 세계관은 에덴에서 떨어진 소녀들로부터 시작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