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Saevom)' 나의 계절에 핀 나의 꽃, 나의 그대에게 전하는 이야기 [꽃, 그대]
새벽하늘이 하얗게 일렁이던 날, 운명처럼 홀리듯 사랑이 시작된 그 밤처럼 언제나 설렘 하나로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 날 그 새벽하늘의 밝은 달빛이 바래지고 사라져버린 오늘, 내일 밤 하늘의 보다 더 밝을 달처럼 그렇게 당연하듯 당연하지 않게 오랜 시간 나의 곁에 머물러주세요. 언제나 새봄인 나의 계절에 핀 나의 꽃, 나의 그대여.
안녕하세요. 작곡가 '새봄' 입니다. 드디어 저의 여섯 번째 이야기 [꽃, 그대] 가 발매되었네요. [꽃, 그대] 는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진실된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너무나도 감성적이고, 수만 가지 매력을 가진 보컬 '소현' 이,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끝맺었던 녹음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참 고맙습니다. 늘 멋진 기타로, 피아노로, 함께 해주시는 '임춘', '용호', '리니대디', 멋진 하모니카 연주해주신 '이예영' 님, 앨범 자켓 그려준 친구 '김유미'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존재할 수 있게 해준 '영승' 이 고맙습니다. 꾸준히 음악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용기 주시는 소중한 한 분 한 분께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적다 보니 감사한 분들과, 감사한 일들이 참 많다는 걸 느껴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네요. 이 노래가 당신의 가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