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who(후후) : 2013년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신예밴드
댄스를 부르는 그들의 첫 데뷔앨범 [1ST EP - WHOwho]
'춤출 수 있는 음악을 하자'는 큰 뜻을 가지고 결성된 “WHOwho(후후)”는 리더 노준용(기타/보컬)을 중심으로 안요한(베이스), 김형열(신서사이저), 김진철(드럼)로 구성된 신인 남성4인조 밴드로, 2012년 3월부터 홍대를 중점으로 본격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던 중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를 통해 실력을 입증 받은 신예 락밴드이다. 이러한 화려한 데뷔와 함께 'WHOwho(후후)'는 밴드 전문 레이블인 사운드홀릭에 발탁, 2013년 정식으로 영입되어 1월 이들의 첫 데뷔앨범이자 EP앨범인 [WHOwho]를 선보인다.
앨범의 첫 번째 곡이자, 이들의 첫 자작곡인 "Dance In The Rain"은 멤버 노준용이 만든 리프에 중점을 두어 완성한 곡으로,
신나는 비트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수록 곡 중 가장 댄서블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두 번째 곡 "Love" 역시 기타리프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는데, 곡의 주제를 알리는 'We don't have to pay no, to make love (사랑을 위해선 돈이 필요하지 않아)'부분을 기점으로 곡의 앞부분과 뒷부분의 변화가 재미있고 인상 깊은 곡이다. 세 번째 트랙이자 이들의 첫 타이틀곡인 "Bye Bye"는 'WHOwho(후후)'멤버들이 가장 애착을 드러낸 트랙으로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여기에 신나는 비트가 더해져 더욱 트렌디한 곡으로 완성 되었다.
전반적으로 이들의 음악은 듣는 이에 따라 어떠한 장르로도 분류 될 수 있겠지만, 이들이 지향하는 바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댄서블한 음악”을 하는 것이며 장르를 굳이 꼽자면 DANCE-ROCK으로 정의해야 할 것이다. 만약 앨범으로 듣는 것이 2%부족하다면 이들의 라이브를 즐겨보자.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는 자신을 보며 한번 놀랄 것이고, 예상과는 다른 멤버들의 귀여운 비쥬얼에 또 한번 놀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