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마음에 품는 일은 늘 어렵다. 갈팡질팡 알 수 없는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고, 매일 밤 통화하다 잠드는 상상을 하루에도 수백 번씩 하게 되는 것. 희열에 들떴다가 애가 타기도 하고, 지나간 사랑을 보상 받고 싶은 내 욕심에 들뜨기도 하는 이 놈의 짝사랑. 누군가를 향해 부풀어 오른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용기는 없고 마냥 겁이 난다면 '안희수'의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 고백으로 마음을 전해보자. 이렇게 애타는 "내 맘을 안다면", 이젠 내게 맘을 열어줘요. 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