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한 살, '박소은'이 풀어내는 모던 포크 [그믐달]
오는 27일 싱어송라이터 '박소은'이 첫 디지털 싱글 [그믐달] 을 발매한다. 이 곡은 동화와 같은 이야기를 쓰고 싶었던 열아홉 살 '박소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우연히 보게 된 TV 다큐멘터리 내용은 이 곡의 모티브가 되었다. 주된 스토리는 어릴 적 아버지와 헤어진 주인공이 자신과 어머니를 두고 떠난 것에 대한 미움, 또한 그 만큼 짙어지는 그리움에 대한 것이다. 사실 이 곡이 대중에게 선 보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슈퍼스타K 7을 참가하였던 '박소은'의 경연 참가곡으로 열 아홉의 어린 나이에도 절제된 감정 안에서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심사위원단을 비롯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반응을 이끌어 내었던 곡이다. 그의 뛰어난 가사 전달력과 감성 표현에 예기치 않은 신예의 등장을 반겼던 많은 이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또한, 2016년 진행되었던 제 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