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지원이 싱글 앨범]
"이도령의 품속엔 마패가 숨어있다"
2016년도는 지원이의 해다!
지원이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다시 한번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지원이는 1집부터 최근 미니앨범까지 다양한 매력과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신나는 댄스곡에 화려한 안무와 애절한 발라드 까지 아마도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도 드물 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이런 모든 것들을 모두 보여 줄 수 있는 곡을 선 보이려 한다. 타이틀곡 "이도령 품속엔 마패가 숨어있다" 는 영화 "복면달호"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김민진의 곡으로 국악풍의 웅장한 편곡에 신나는 댄스리듬을 더하여 경쾌하고 신이 난다! 가사를 보면 이도령과 춘향이의 애절한 사랑과 변사또의 불의를 이겨내면서 끝까지 사랑을 지킨 한 여자의 모습이 한 폭의 드라마처럼 전개되고 있다. 지원이의 폭넓은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파뿌리"
두 번째 곡 "파뿌리"는 부부들에게 주는 메세지를 잘 담고 있다. 사람들은 결혼식 때 검은머리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을 맹세한다. 하지만 막상 살다 보면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깨지고 실망할 때가 많아 힘든 결혼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다. 요즘처럼 이혼을 많이 하는 시대에 이 노래를 통하여 다시금 부부가 하나가 되어 백년해로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곡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시작을 했다가 중간부터는 템포가 빨라지면서 경쾌한 분위기로 바뀐다. 중국악기 "얼후" 가 곡을 더욱 더 부드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사운드로 이끈다. 지원이의 따뜻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곡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