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리
'이지형' New Single [찰칵]
1. "찰칵"
Producer '이지형', 'SHAUN'
Executive Producer 해피로봇 레코드
부풀어 오르는 사랑에 대한 숨김없는 상상, 청량한 도시 위를 달리는 소년과 소녀. 골목길을 내달리다 탁 펼쳐진 평원을 만난다. 그리고 두 발이 서서히 땅에서 떨어지는 순간 '찰칵' 꿈결 같은 여행이 시작된다.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또 다른 매력
지금까지 사랑의 서정과 아픔, 일상의 생상들을 특유의 차분한 음성으로 속삭였던 이지형이다. "봄의 기적", "산책", "느낌적인 느낌" 그의 화법은 직설적이기 보다 은유적이었다. 여기에 읊조리는 듯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온기 가득한 어쿠스틱 사운드는 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하지만 이번 디지털 싱글 [찰칵]에서는 '이지형'의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네가 너무 좋아서 함께했던 골목길, 커피, 농담까지 모두 사진에 담고 싶다는 화자는 순수하고 직설적이다. 그리고 설레는 감정은 지금까지 한번도 상처받은 적 없다는 듯 마음껏 부풀어 오른다. 웃음, 사랑, 꾸밈없음. '찰칵'의 사랑엔 두려움이 없다. 프렌치팝 뉘앙스의 편곡은 이 날아오를 듯한 기분을 오롯이 표현하고 있다. 마치 '토이' 6집 "뜨거운 안녕"을 연상시키는데, 우리가 "찰칵"에서 '이지형'의 다른 매력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이유이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벗고 일레트로닉을 만난 그의 모습은 새롭다기보다 자유롭다.
'SHAUN'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러한 사춘기적 설렘을 담기 위해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에 낭만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덧칠했다. 최근 '보아', 'EXO' 등의 사운드를 담당하며, 각종 EDM 페스티벌에서 주요 라인업으로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 'SHAUN(THE KOXX)'이 편곡자로 참여했다. '칵스' 초창기 시절부터 '이지형'과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던 'SHAUN'은 "찰칵"을 세련된 일렉트로닉 프렌치팝으로 세공해냈다. 이는 '이지형'이 '권진아'와 함께한 "DUET"에 이어 새로운 영역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을 해가는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시원한 여름의 시작
'이지형'은 이렇게 촘촘하고 퓨어(Pure)한 상상을 내어놓았다. 노래가 끝난 뒤 '찰칵'하고 청량한 소리는 기분 좋게 귓가에 맴돌고, 네가 좋아 셔터를 놓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는 가슴을 시원하게 만든다. 올여름, 달콤한 프렌치팝 "찰칵"으로 시원한 여름이 시작될 것만 같다.
작곡, 작사 '이지형'
편곡 'SHAUN(THE KOXX)'
Programming 'SHAUN(THE KOXX)' / Guitars 'SHAUN(THE KOXX)' / Bass 'SHAUN(THE KOX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