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가 선보이는 한 편의 드라마, 파국으로 치닫는 감정의 소용돌이!
'KARD'의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
지난 7월 데뷔 앨범 [Hola Hola]를 발표, 데뷔 3개월 만에 13개국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KARD'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KARD 2nd Mini Album 'YOU & ME']는 모든 트랙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된 드라마틱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데뷔 프로젝트부터 함께 해오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NASSUN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멤버 BM, J.seph이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KARD만의 짙고 깊은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 앨범이다.
총 6곡으로 구성된 [KARD 2nd Mini Album 'YOU & ME']는 첫눈에 사랑에 빠져 한없이 아름다웠던 마음들이 결국, 집착과 질투 등으로 변질되어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 스토리가 각각의 노래에 담겨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트랙 'INTO YOU'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피아노와 멜로디, 묵직한 신스와 드럼이 터져 나올 때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EDM 곡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는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앨범의 첫 스토리를 시작한다.
남녀 유닛 두 가지의 버전으로 공개된 'Trust Me'는 J.seph&Jiwoo ver.과 BM&Somin ver.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편곡과 의미를 담아냈다. 두 번째 트랙 'Trust Me (J.seph&Jiwoo ver.)'은 끊임없이 달리는 묵직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패드와 함께 나오는 무심한 듯 진심 어린 지우의 목소리와 격한 감정을 억누르는 듯한 J.seph의 랩이 조화를 이뤄 사랑하는 이를 아무 말없이 바라보며 안아주는 따뜻함과 벅차오르는 감동을 표현한 곡이다.
또 다른 유닛 버전 'Trust Me (BM&Somin ver.)'은 BM의 묵직한 랩과 애절하고 따뜻한 소민의 보컬로 EP와 비트가 나온 후에도 억누르는 감정을 유지하다 후렴구에서 강렬한 신스들과 함께 토해내듯 표현하는 감정이 인상적인 곡으로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스토리를 담아 가장 마지막 트랙에 수록됐다.
세 번째 트랙 'Push & Pull'은 트로피칼 형식을 차용한 올드스쿨 느낌의 리듬에 통통 튀는 사운드를 더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재미를 더했다. 어두운 듯하면서도 신나는 곡으로 서로를 밀고 당기면서 느끼는 종잡을 수 없는 불안함과 간절함을 표현한 곡이다.
네 번째 트랙 '지니까'는 곡 전체에 흐르는 간결하면서도 음산한 사운드와 힙합 기반의 강렬한 드럼이 어두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의도된 노이즈 사운드가 곡의 색을 더욱 짙은 어둠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곡의 스토리에는 연인 간의 잦아지는 싸움과 집착, 불신에 격해지는 섬뜩한 감정을 표현해 귀를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You In Me'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펀치감있는 드럼 위로 강렬한 신스와 FX가 돋보이는 EDM곡으로 Break비트 위 무거운 피아노에 차가운 보컬, 격정적인 랩과 클라이막스에 여성과 남성 보컬의 완벽한 대조. 이후 결국 하나로 어우러지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변질된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감정의 절정. 잘못된 방식의 사랑 표현 등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이번 트랙에 담아냈다.
또한, 유닛으로 수록된 'Trust Me'의 KARD 완전체 버전이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음반에 수록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KARD 2nd Mini Album 'YOU & ME'] 통해 한 단계 성장한 KARD 멤버들은, 혼성그룹만의 유니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완성도 있는 음악, 수록된 6곡에 담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 등 한층 짙고 깊어진 감성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