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 '다소나' 2nd single album [왠지 난 말야]
많은 추억과 상처들이 끊임없이 난무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정해놓은 범위 안에서 만큼은 언제나 안심했다. 하루의 마침표, 지친 몸을 이끌고 들어간 캄캄한 방 안 마치 그을린 것만 같은 천장을 바라보며 문득 생각했다. 내가 속한 수 많은 만남 속에서도 언제나 나에겐 '공허,空虛'가 존재했다. 굳이 알아주길 바라지도, 말하지도 않는다. 그저 묵묵히 열려있는 진실된 도피처가 존재한다면 찬 공기만 맴도는 이 마음 이끌고 잠시 쉬어 갈 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