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정글짐]
[정글짐]은 '신지훈'의 자작곡으로 감히 다른 사람들이 표현해 낼 수 없는 신지훈만의 색깔이 담겨있다. 독특하고 톡톡 튀는 가사와 음악적 색깔을 지닌 신지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지훈' Say - 아빠가 어릴 적 고향 얘기를 해주셨는데 내가 생각하는 나의 고향을 곡으로 써보라고 하셨다. 처음엔 막 그냥 적어봤는데 나중에 나온 노래를 보니 자기가 보는 그 작은 세상이 전부 다인 줄 알았던, 정말 신나고 천진한 내가 보였다. 그런데 막상 듣는 나는 그때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단 사실에 괴리감이 느껴져 오히려 씁쓸했다. 내가 많이 자란 것 같아 찡하기도 했다.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사진 하나를 보는 것처럼, 잠시 자신의 고향을 추억해봤으면 좋겠다. 돌아올 수 없는 그 시간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