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익스에이러 (ex8er)' 의 싱글 [My Piano] 발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비트는 시작되고 이윽고 차분한 톤으로 그의 랩은 추억여행을 시작한다. 마법같이 건반소리가 날 데려다주네 5살이 되던 그때로 피아노 선율이 흘렀지 항상 10평 남짓한 방을 음표로 가득 메우게 했던..’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은 배우곤 하는 피아노. 하지만 그에게 피아노 연주란 남들보다 좀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음악선생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건반을 두들기며 마치 장난감처럼 피아노를 가지고 놀았던 그는 어느 순간부터 피아노 연주에 깊이 빠져들게되고 음악과의 사랑에 빠진다. 그
러나 대한민국에 태어난 학생이라면 부딪힐 수 밖에 없는 학업의 문제가 그의 앞길을 가로막았고 결국 피아노를 그만두게 되고 보통학생들처럼 학교와 학원을 전전긍긍하게 된다. 허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성인이 되었고 결국 무대위에서 노래를 하게 된 지금. 그는 과거를 돌이켜보며 현재의 자신을 바라보고 미래를 생각하게된다. 최근 도끼, 제리케이, 바스코, 데드피, 일리닛 등 힙합씬 거물급 뮤지션들과 활발한 작업으로 그 실력을 입증하고 명성을 떨치고 있는 High Flies(하이플라이즈)가 작곡하였고 Esbee Tale(에스비테일)이 보컬로 참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