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ED' EP [Maladjustment]
알앤비 아티스트 'EGO'의 "Universe", "Over Drink", 랩퍼 'Rhino'의 "싸울아비 (Saulabi)"를 프로듀싱했던 'NAKED'의 첫 EP 앨범 [Maladjustment]는 앞서 발표한 리드싱글 "All Tied Up (Feat.STXXCH)"이 포함된 EP로 'NAKED'가 전곡 프로듀싱 했으며 앨범 제목의 뜻 그대로 [Maladjustment (부적응)]이라는 감정을 'NAKED'만의 감정으로 해석해 풀어낸 앨범이다. EP [Maladjustment]는 'NAKED'본인이 전곡 프로듀싱 했으며, HIPHOP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NAKED'만의 플레이 방식과 한 곡 안에서의 다양한 비트 구성변화, 사운드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EP [Maladjustment]에서 'NAKED'는 자신이 생각하는 부적응과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예상치 못한 사운드와 신선한 구성으로 표현하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첫 번째 곡 "Maladjustment"는 'NAKED'가 생각하는 자신의 목표에 가기 위해 걸어가는 과정인 지금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잘 표현했다. 편곡에는 같은 'Juvenile Behavior' 의 'STXXCH'가 참여하며 곡의 웅장함을 더했고 가까이 가려 하면 할 수록 떨어지는 느낌을 곡에 잘 담아냈다. 두 개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n`t Wait For"에서는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던 자신을 깨우고 움직임을 가져가자는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한다. 이 곡에도 'STXXCH'가 편곡에 참여하며 곡의 퀄리티를 더했고 다양한 사운드와 과감한 구성변화로 자신의 메시지를 잘 표현했다. EP [Maladjustment]를 발매하기 앞서 발표한 리드싱글 "All Tied Up"은 'STXXCH'만의 러프한 랩과 'NAKED'의 플레이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묶여있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번째 타이틀이자 앨범의 마지막 곡 인 "Ride Out"은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걸음을 따라가고 누군가에 손을 빌려 올라가려는 행동을 없애려 자신을 가두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게 보내는 메세지이다. 신선한 플레이방식과 마치 영화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은 사운드와 프로듀싱은 'NAKED'의 표현 방식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담고 있는 EP [Maladjustment]의 발매로 'NAKED'는 플레이어와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더욱 활발히 가져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