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노 거장의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Brad Mehldau)' 스타일리스틱한 변주와 다양한 시도를 추구하는 그의 새로운 작품 세계, [Mehliana: Taming The Dragon]!
플로리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 는, 버클리 음대 어워드를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재즈계 입문 후 포스트 밥 시대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조슈아 레드먼과의 활동을 통해 재즈 매니아 들에게 이름을 알린다. 그 이후 공개된 앨범의 성공과 1997년부터 공개된 The Art of the Trio 연작 시리즈를 통해 피아노 트리오 미학의 정점을 보여주며, 팻 메스니, 웨인 쇼터와 같은 거장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익숙한 어쿠스틱 피아노가 아닌 드럼과 비트머신, 신디사이저 등의 사운드를 모두 버무린 신개념의 놀라운 작품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왔다.
드러머이자 작곡가, Beat Music의 리더인 마크 쥴리아나(Mark Guiliana)와 함께 신생 일렉트릭 듀오라고 해도 손색없는 음악 세계를 들려준다. 그 동안 두 사람이 함께 여러 공연을 통해 들려줬던 곡들을 레코딩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는 앨범으로, 브래드 멜다우가 일렉 피아노의 원조인 펜더 로즈(Fender Rhodes)와 신디사이저를 연주하고, 마크 쥴리아나가 드럼과 이펙트를 담당하며 펼쳐지는 이번 앨범은 총 1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6곡은 두 사람이 함께 작곡했으며, 나머지는 브래드 멜다우의 작품이다. 칸예 웨스트 (Kanye West) 와 함께 작업했던 Greg Koller가 엔지니어링과 믹싱에 참여한 이번 앨범 [Mehliana: Taming The Dragon]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르 간의 장벽을 깨며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리스너들을 인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