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50 대평동
타이틀곡 "1950 대평동"은 부산 영도구 대평동을 소재로 한 곡이다. 영도 다리를 건너면 다리 오른쪽으로 옛 조선소들이 있고, 625 피난민들이 집결해서 살던 대평동. 그곳의 거친 삶의 단면을 기억하면서 '최백호'가 만든 노래이다.
"1950 대평동"이라는 제목은 '최백호'에게도 뜻 깊은 제목이다. 1950년은 '최백호'가 태어난 해이다. 더불어, '최백호'의 부친인 '최원봉' 의원이 2대 국회의원이 된 곳이다.
2.무창포
시인 '백학기'의 시를 가사로 한 노래이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시에 그려져 있는 그곳의 풍경이 마치 발 아래 있는 듯해서, 다른 곡들보다 더 쉽게 써내려간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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