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 022 민서 '이상한 애'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LISTEN의 22번째 곡은 민서의 '이상한 애'이다.
'이상한 애'는 누군가에게 끌리는 감정에서 겪는 아리송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로, 러브라인 추리 예능 '하트시그널'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노래이다. 박근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하트시그널' 시즌 1부터 예리한 촉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을 꿰뚫은 김이나는 이번 시즌 2 출연자들의 초반 영상을 보며 가사를 썼다. ‘하트시그널’의 청춘 남녀들이 이 곡의 가사처럼 초반에 느끼는 끌리는 감정, 설렘이 끝까지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질지 궁금하다고 김이나는 말한다.
노래를 부른 민서는 '좋아', '널 사랑한 너', '처음' 등 애절한 목소리로 슬픈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최근 데뷔곡'멋진 꿈'에서는 꾸밈없는 맑은 음색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2018년 기대주이다.
한편 LISTEN은 '하트시그널'을 모티브로 만든 특별 시리즈 4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1번째 곡 윤종신의'Wait', 22번째 곡 민서의 '이상한 애'에 이어 23번째, 24번째 곡이 추후 공개된다.
<작사가 김이나의 이야기>
여기 좋은 사람과 끌리는 사람이 있다.
전자가 '옳은 선택'이라면 후자는 '피치 못할 장력' 같은 게 아닐까?
내 의지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일 때 우리는 그것을 '설렘'이라 칭하고, 내 마음의 주체가 내가 아닌 것 같기에 '끌린다'고 표현한다.
제3자로 지켜볼 땐 달콤하지만 당사자에겐 지독히 혼란스러운 마음을 써보고 싶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