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2IT 첫 싱글 [SnapShot]
1990년 마돈나 ‘보그’의 재해석. ‘짜릿한’ 레트로퓨전
1990년, 늘 새로운 시도로 대중들을 놀래 켰던 마돈나는 ‘보그’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패션지 ‘보그’의 모델을 소재로 팔동작을 강조하는 볼룸 댄스, 일명 ‘보깅’을 선보인 노래는 ‘롤링스톤’지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댄스송 중 5위를 기록하며 레전드곡임을 입증했다. 그리고 2018년, ‘레트로퓨전’을 컨셉으로 내건 7인의 남자가 ‘보깅’을 새롭게 해석하며 패션지에서 훅 튀어나온 모델의 모습으로 런웨이를 완벽하게 워킹한다.
패션지에서 튀어나와 런웨이에 선 7인의 패션 모델! 그들을 향한 플래시 세례들. ‘SnapShot’
IN2IT의 첫 싱글인 ‘SnapShot’은 타이틀곡의 제목이자, 앨범명이기도 하다. BTS의 ‘보조개’, 에프엑스의 ‘Red Light’, EXO의 ‘Falling for You’ 등의 곡을 탄생시킨 앨리슨 카플란이 주축을 잡아 탄생한 타이틀곡 ‘SnapShot’은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선 ‘나’의 모습에 빠져드는 현장의 분위기를 진득하게 녹여냈다. 특히, 현욱, 인호, 인표, 아이젝, 지안, 성현, 연태의 7인은 이번 노래를 위해서 모델 워킹까지 배워가며 런웨이에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인다.
모모랜드 ‘뿜뿜’을 만든 배완희 안무가가 선보이는 ‘보깅’의 신선하고 “아찔한” 재해석.
신선한 안무로 단숨에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를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킨 배완희 안무가는, 1990년에 발표된 마돈나의 ‘보깅’을 새롭게 탄생시킬 최적의 안무가였다. 실제로 그는 화려한 ‘보깅’에 완벽한 동선으로 짙은 남성성이 느껴지는 최강의 ‘보깅’ 안무를 탄생시켰다. 특히 킬링파트인 ‘찰칵 찰칵 Snapshot 찰칵 찰칵 Snapshot boom’은 피사체와 사진가 사이의 조화로운 느낌을 살려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 냈고, ‘끝없이 맴돌아’와 ‘어지러운 머리 풀려버린 다리’에서는 누구도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멤버들의 워킹이 강조되는 동선과 동작을 만들어 낸 것은 신의 한 수.
1990년의 백스테이지에서 걸어나와 2018년의 런웨이를 활보하는 7인의 모델들.
‘레트로퓨전’이라는 컨셉에 맞게 2종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1990년과 2018년을 모두 담아냈다. 박시한 자켓에 블링블링한 색감, 그리고 나팔바지를 입고 있는 이들은 1990년의 백스테이지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내추럴함과 자유로움을 선보인다. 그러나 2018년에 런웨이를 서는 순간, 정제된 자태와 강렬한 눈빛, 완벽한 워킹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모습이 카메라의 시선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노톤과 과거 필름카메라로 찍은 듯 필터가 많이 씌워진 ‘백스테이지’ 버전의 사진들은 1990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런웨이’에서의 화려한 컬러감과 대조되어 소장 가치를 높인다.
뮤직비디오계의 새로운 마일스톤, 써니비주얼 유성균 감독의 역작.
블락비, 인피니트, 정세운, 국카스텐 등의 작품을 통해 뮤직비디오계에 그 이름을 새기고 있는 유성균 감독의 또 하나의 역작의 탄생. 컨셉에 충실해 각 아티스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유성균 감독은 이번에도 ‘패션모델’이라는 컨셉에 맞게 LED와 컨베이어 벨트 등을 이용해 화려한 런웨이 세트를 구현해 냈다. LED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영상과 멤버들의 정제된 군무의 완벽한 조화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곡 소개
1. SnapShot
Composed by Christoffer Lauridsen, Allison Kaplan, Gabriel Brandes / Lyrics by 김보경, 이재니, Bonnee, 성현 / Arranged by Christoffer Lauridsen
스웨거와 쿨한 느낌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신선한 일렉트로닉 느낌과 팝/어반 멜로디와 모던함이 어우러진 컨템포러리 사운드가 인상적인 ‘SnapShot’은 감성적이면서도, 후렴 파트에서의 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역동성을 유지하는 미드템포 곡이다.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다크한 클럽 스타일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한 이 신스팝은 런웨이를 걷는 모델을 청각화하며 ‘보깅’ 안무와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낸다.
2. 2U
Composed by Erik Lidbom, J.Faith, Basim / Lyrics by 현욱, 성현 / Produced by Erik Lidbom
“힘든 하루 끝에 지쳐 있었던 나. 밤이 오면 내게 빛이 되어 준 너.” “고마워. 이젠 내가 널 지켜줄게.” 레코딩을 하는 순간까지도 멤버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던 ‘2U’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멤버들 옆에서 때로는 든든한 지지자가, 때로는 그리운 연인이 되어주었던 팬들을 향한 IN2IT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서정적인 팝발라드곡이다. 멤버 현욱이 직접 작사를 했고, 성현이 랩메이킹을 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여실히 표현했다.
3. Be Bop Baby
Composed by Tom Hugo, Darren Smith, Sean Alexander / Lyrics by 오예진, 성현 / Arranged by Darren "Baby Dee Beats" Smith, Tom Hugo, AVENUE 52, real-fantasy
트와이스의 ‘Heart Shaker’, 소녀시대의 ‘Lion Heart’를 비롯, EXO와 샤이니 등 최근 K-POP 신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작곡가 중의 한 명인 Sean Alexander는 이번에는 ‘레트로퓨전’을 표방하는 IN2IT에게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곡을 선택했다. 시종일관 귀에 꽂히는 신스 소리로 완벽 무장한 트랙에 즐거움을 주체하지 못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옆에 있는 누구라도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 ‘Be Bop Baby’는 그 자체로 지친 하루에 힘이 되어 줄 전국민의 힐링송이 될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