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LoveSong'이 지난 9월 ‘Hey’에 이어 두 번째 신곡 [Fancy you]를 발표하였다. 신곡 "Fancy you"는 어느 날 갑자기 이성으로 다가 온 소꿉친구를 두고 마음 속에서 갈등하는 사랑 노래다.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Love 'O clock, tic toc tic toc 너를 향해 나는 뛴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행여나 혹시나 우리 사이 멀어질까 봐. (가사 중)' 시계의 시침은 그를 향해 있고, 분침은 그를 향해 뛰고 있다는 가사는 남사친 (남자 사람 친구)에 대한 주인공의 마음이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졌음을 잘 묘사하고 있는데 이러한 'LoveSong' 특유의 작사법은 흔한 가재도구에서 조차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한 감성 터치를 하며 이야기 전달에 큰 힘을 싣는다.
또한, 지난 싱글 [Hey]와 마찬가지로 편곡까지 셀프 프로듀싱 한 [Fancy you]는 주로 건반과 보컬이 리드하던 이전 곡들과 달리 인트로와 아웃트로에서 반복되는 일렉 기타의 멜로디와 몽환적인 톤이 곡 전체의 서정성을 리드하며 짝사랑의 서사를 극대화시킨다. 이것은 곧 주인공의 진화되는 사랑의 감정과 친구 관계에서 갈등하며 차마 고백하지 못하는 쓸쓸한 정서를 두드러지게 한다. 한편, [Fancy you] 마스터링은 영국 명문 스튜디오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에서 마스터링 엔지니어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맡아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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