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LoveSong)' [달님에게 (O)]
"엄마! 달이 우리를 따라와!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따라오는 걸까? "
어렸을 적 가족 여행 가는 차 안에서 창 밖을 바라 보며 궁금 해 했던 기억 나요. 엄마는 아무 말 없이 가을 밤을 환하게 비추는 달님처럼 미소 지으셨어요. 그 때부터 였을까요? 어른이 된 지금도 꼬마 아이였던 때처럼 매일 다른 모습의 달(O)님을 보면 웃음이 나고 마음이 평온해 져요.
매일 매일 달님에게 하루 일상을 이야기하며 오늘도 집에 돌아가는 길을 비추는 달빛 아래에서 노래를 불러요.
* 위 글은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 온 'LoveSong'이 음원 활동 외 국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작가의 노트]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