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소울' 정규 [Long await]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면 어디로 가는 걸까 그저 믿고 싶지 않은 발걸음은 어딜 향할까 거리에다 내려놓은 눈물과 추억이 전부라면 더는 갈 곳이 없다. 쉬운 대답은 없고 현실은 더욱 차갑게 변한다. 아픈 상처는 감성으로 남아지길…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채 떠나지 못하는 기억들.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면 어디로 가는 걸까. 언제 어디에서든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그때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음을…
- 곡소개
'디케이소울' 앨범의 타이틀곡 "꿀껌"은 '디케이소울'의 밝고 행복이 가득한 삶을 이야기했다. 포크 락 스피릿이 느껴지며 레게비트의 포크감성이 가미되어 '디케이소울'의 특유의 음성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김무수' 프로듀서의 독특한 샘플링 사운드와 기타리스트 '김병규'의 기타 어레인지가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고 솔깃하게 할 만한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 "Liar"는 사랑했던 순간의 행복과 이별의 아픔을 동시에 이야기하는 노래이며, 초콜릿 같은 속삭임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다. 기타 어레인지를 기타리스트 '김병규'가 맡았으며 적절한 마이너 감성의 텐션과 리듬으로 노래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끌어 올렸다. 이국적 감성을 자극하는 "everyday everynight"은 미국진출을 꿈꾸며 작업한 '디케이소울'의 첫 작품이며 캘리포니아의 어느 해변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달달하고 감성적인 곡이다.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연주와 '김무수' 프로듀서의 디스코비트가 인상적이다. 수록곡 "Long await" 은 로맨틱한 남자들이 들으면 참 좋을만한 곡이다. 연인들의 이야기를 어쿠스틱 감성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디케이소울'의 소울 보이스를 무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조금은 올드한 듯 뻔한 끌림 같지만 락을 기반으로 잘 다듬어진 소울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다. "STARLIGHT"은 EDM음악과 락이 잘 섞어져 현대적 트렌디함과 과거의 락사운드를 동시에 들려준다. 기타리스트 '정수완'이 세션을 도와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느낌의 화려한 솔로가 인상적인 곡이다. '디케이소울' 앨범의 가장 실험적인 곡은 트렌디함를 놓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랩을 구사하는 "조금씩 조금씩"이란 곡이다. 많은 무대에서 조금씩 조금씩의 진가를 확인하였으며 편곡가 '김무수'의 힙합 비트와 독특한 브라스 사운드 구성이 잘 어울린다. '디케이소울' 창법은 마치 '바비킴'을 연상시키며 극적인 끌림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정수완'의 연주로 마무리 작업을 했다. 그 이외에 "전화를 걸었어", "깊고 깊은 밤 아래"는 기타로 작곡하는 '디케이소울'의 기타 주법이 잘 드러나는 곡들로 기타리스트 '함춘호'씨의 연주와 '정수완'의 연주가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깊고 깊은 밤 아래" 는 블루스와 째즈 포크를 아우르는 '디케이소울'의 창법이 돋보인다. 기타리스트 '함춘호'씨는 이 노래를 한 층 돋보이게 만드는 솔로와 사운드구성을 연주했다. 1번 트랙에서 9번 트랙까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은 특별한 노래들이 가득하다. 진심이 가득 담긴 가사와 '디케이소울'의 소울보이스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싱어 송 라이터 '디케이소울' 그만의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 DKSOUL
MUSIC DIRECTOR : 김병규,김무수,DKSOUL
MIX STUDIO : HEADBAND, MUDASOUND
RECORDING : U STUDIO,HEAD BANG STUDIO
MASTERING : SONIC KOREA ,HEAD BANG STUDIO
PIANO: 권세린,김경,김병규
DRUM: 김영선,김무수
GUITAR : 김병규,함춘호,정수완
BASS : 김대현,허건회
A RRANGEMENT : 김무수,김병규,DKSOUL,김영선
STRING ARRANGEMENT : 김영선
제작: MUDASOUND 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