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던 '그랜대디'는 2012년 극적으로 재결성에 성공했다. 이후 라이브쇼를 진행하며 밴드활동을 이어 왔고, 2016년 새 싱글로 컴백했다. [Evermore]는 2017년 '그랜대디'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서, 3월 발매될 정규앨범의 예고편과 같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중간 감성을 아름답게 소화해내는 그들의 복고풍 멜로디와 프로그레시브한 음악이 그리웠던 팬들에게 단비와 같은 한 해가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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