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10월 29일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 발매를 앞두고 두 번째 선공개곡 "Butterfly"의 베일을 벗겼다!
공개되자마자 국내 및 일본, 태국 등 4개국 아이튠즈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햇살 좋은 날"이 가을과 닮은 발라드였다면, 추가 공개된 "Butterfly"에서는 김재중의 록 스피릿을 맘껏 드러냈다. 작곡가 회장님이 참여한 이 곡은 강한 드럼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록 사운드를 잃지 않음과 동시에, 반복되는 기타리프로 친근한 멜로디 라인에 접근했다. 특히, 김재중이 직접 이 곡의 작사를 맡아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역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김재중은 아름다움의 상징인 나비를 진정한 사랑을 보지 못하고 달콤함만 좇는 사람들에 비유해, 쏟아져 내리는 비로 새하얗게 순수한 영혼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절규했다. 작곡가 회장님은 '김재중은 작업하는 내내 자신감과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날카롭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김재중의 느낌이 곡에 고스란히 담겼다. 노래를 다 들은 후에는 김재중의 삶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뜨거운 곡'이라고 밝혀 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10월 23일,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의 간극을 고스란히 담은 "Butterfly" 속에서 날개를 접고 낙하하는 가을비를 맞아보자! .... ....